벨라인

결혼식 웨딩드레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드레스의 대명사, 바로 벨라인인데요~ 허리 아래로 퍼지는 스커트가 마치 종 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. 벨라인 드레스는 종 모양처럼 풍성하게 퍼지는 것은 물론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게 퍼지기 때문에 하체를 아주 탁월하게 가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. 반면 상체는 더욱 날씬하고 여리여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죠. 로맨틱하고 화려한 느낌과 사랑스러운 소녀의 느낌을 함께 담고 있어 신부가 어려 보인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요~

 A라인

가슴 아래부터 직선적으로 옷자락이 쫙 퍼진 형태의 드레스 타입으로 입었을 때 스커트의 모양이 알파벳 A와 같은 모습이라고 해서 A라인이라고 불려요!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라인으로 신부님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스타일이기도 해요. 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여성스럽고 단아한 느낌을 살리고 싶은 신부님들께 추천 드립니다~ 참 A라인 드레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지만 유려하게 떨어지는 라인 덕에 통통한 하체를 가진 신부님의 단점을 커버해주고 있어요!

 머메이드라인

인어공주의 꼬리를 닮은 머메이드라인은 허리부터 무릎까지는 타이트하게 붙고, 무릎 아래로는 확 퍼지는 라인을 가지고 있어요. 신체 굴곡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라인이 특징으로 몸매가 확연히 드러나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~ 때문에 머메이드라인은 많은 예비신부들의 로망이지만 소화하기 쉽지 않은 디자인이기도 해요. 바디라인의 볼륨이 강조되기 때문에 키가 크고 서구적인 체형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요 :)

 프린세스라인

다음은 프린세스라인인데요. 영국의 에드워드 7세의 왕비가 황태자비 시절에 입어서 프린세스라고 불린다고 합니다! A라인과 벨라인과 유사하지만 허리부터 치마 라인이 시작되는 A라인, 벨라인과 달리 프린세스라인은 골반까지 타이트하게 붙고 그 밑으로 퍼지는 라인이에요. 허리부터 골반까지 몸매가 드러나 여성스러움과 화사함을 동시에 잡고 있죠! 때문에 허리가 가늘고 골반이 있는 체형의 신부님이 입었을 때 더욱 잘 어울린답니다. 주의할 점은 치마라인이 비교적 아래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자칫 상체가 길어 보이고 하체는 짧아 보일 수 있다는 것!

지금까지 웨딩드레스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.

얼핏 비슷해 보여도 디테일에 따라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가졌다는 특징이 있어요.

물론 이외에도 엠파이어라인과 미니라인 등 다채롭게 나뉘고 있답니다

각각의 특징을 잘 참고한다면 본인에게 어울리는 단 하나의 웨딩드레스를 찾을 수 있겠죠~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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